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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세운상가 세운상가 - 종로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종로 세운전자상가에서 청계천 청계상가, 충무로 방향으로 대림상가로 쭉 이어진 상가.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형 상가로서 과거 수많은 사연과 역사속에 오늘날 까지 재개발사업과 재정비사업을 거듭 하면서도 존재하고 있는 세운상가를 오랫만에 방문 했습니다. 세운상가는 1987년 용산 전자상가가 들어서기 이전까지 각종 전자제품과 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등을 취급하던 곳으로 저작권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완전히 불법 복제의 온상이었다. 특히 라디오방송과 음악다방이 생기면서 팝송이 유행하던 시절, 백판이라 하여 복제판을 사러 자주 들렀고, 또한 성적 호기심 가득한 청소년 시절 각종 성인잡지와 불법 비디오테이프 등을 뒷골목과 옥상에서 업자들이 잡아 끌면서 판매를 했던.. 더보기
동묘시장 동묘시장 - 동묘벼룩시장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를 나오면 우측으로 종로58길 동묘시장이 형성되어 청계천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상가보다는 주로 좌판 노점상들이 더 많은 이곳은 주로 파는 물건은 대개 중고 제품들이다. 오래전에 사용했던 각종 가전제품들, 라디오, 시계, 오래된 전축, 레코드판, 비디오테이프, TV, 카메라, 안경, 골동품, 취미로 수집했다 되파는 물건등, 저가의 신상품 옷, 누군가 사용했던 헌책등등.... 무엇이든 남이 쓰던 물건들을 파는 중고시장입니다. 둘러보며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고 가끔은 옛날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떠올리며 가끔씩 들리는 시장입니다. 디지털 첨단시대에 새로운 제품이 무한 쏫아지는 경제속에 이곳은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보기.. 더보기
덕유산의 겨울풍경 덕유산의 설경 - 설천봉 겨울풍경 새해 첫 주말, 무주 덕유산 출사를 다녀 왔습니다. 겨울이 오면 많은 사진가들이 태백산과 치악산, 덕유산을 많이 찾습니다. 눈꽃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덕유산의 설천봉 전경입니다. 풍경사진에는 언제나 애용하는 니콘의 14-24mm광각렌즈로 14mm화각으로 시원함을 담았습니다. 이날 눈이 내렸으면 하는 기대였지만, 며칠전에 내린 눈으로 덕유산의 겨울풍경을 그나마 느꼈습니다. 바위 모양이 독수리 날개의 옆 모습....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설천봉에서 600m 거리이고 약 20분 정도 소요됨. 겨울철에는 아이젠을 필히 착용 해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썰매장 처럼 미끄러워서 위험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