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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길상사 맑고 향기롭게 성북동 길상사 - 맑고 향기롭게 맑고 향기롭게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욕심을 줄이고 만족하며 삽시다 화내지 말고 웃으며 삽시다 나 혼자만 생각 말고 더불어 삽시다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나누어 주며 삽시다 양보하며 삽시다 남을 칭찬하며 삽시다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우리것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가꾸며 삽시다 덜 쓰고 덜 버립시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 하신 법정스님이 사용했던 낡은 의자... 간절한 소원 성북동 길상사 더보기
방하착 가을의 시 가을을 알리듯 제법 싸늘한 바람과 함께 가을비가 유리창에 부딪히고 낙엽이 잠시 흩날리다가 날이 개였습니다. 가을비 그치면 계절은 깊은 가을속으로 향할것입니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하던데 사진과 함께 시 한편 읽고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을 사색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보기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도종환 /단풍 드는 날 방하착(放下着)은 집착하지 말라,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이다. 또한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