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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내마음의 풍경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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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피고 지는 꽃 배롱나무





7 - 9월 여름 내내 붉은 꽃이 피고 진다. 배롱나무 입니다. 자홍색 꽃이름은 원래 백일홍 나무 였다가 배기롱 나무로, 다시 배롱나무로 변한것으로 보이며 '붉은빛 꽃이 백일동안 피어 있는 나무' 라는 뜻입니다. 목백일홍, 백일홍 나무꽃으로도 불리우며 흰색의 흰배롱나무와 보라색빛 나는 배롱

나무 이렇게 세가지의 색깔로 피고 집니다. 화무 십일홍이 아닌 백일홍입니다. 가까이서 보는것도 좋지만, 배롱나무는 일정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주로 절이나 고택에 피어있는 배롱나무의 모습이 더욱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 사진은 근거리에 핀 배롱나무꽃으로 감상.

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나무 백일홍 (배롱나무 꽃) 時  - 용혜원


밀려오는 그리움을 터뜨려
하루하루 백일을
황홀한 사랑의 고백을 꿈꾸며
꽃 피어내며 기다리지만
그대는 오지 않았다
 
행복한 날들을 바라며
님의 품이 어찌 따뜻한지
한 해 한 해마다 백일을
꽃 피우며 기다렸지만
그대는 오지 않았다
 
다시 올 날을 기다리며
삶의 모든 해 동안
백일 또 백일을
꽃 피우고 꽃 피우다 보니
그날 동안의 행복에 다시 꽃 피운다
기다림이 있기에
백일홍이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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