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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

겨울나무 내 목숨 이어가는 참 고운 하늘을 먹었습니다 눈 감아도 트여오는 백설의 겨울 산길 깊숙이 묻어 둔 사랑의 불씨 감사하고 있습니다 살아온날 살아갈 날 넘치는 은혜의 바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 오는 세월 기도하며 지새운 밤 종소리 안으로 밝아오는 새벽이면 영원을 보는 마음 해를 기다립니다 내 목숨 이어가는 너무 고운 하늘을 먹었습니다. 겨울나무/ 이해인 수녀 어는덧 2012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내삶의 변화로 인해 사진활동을 못했던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시간의 여유를 간직하고, 바쁨을 좀 멀리하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해봅니다. 더보기
겨울 - 눈 내린 겨울 한해를 보내는 마음 해마다 겨울이 오면 우리는 눈을 기다립니다.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겨울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보기 /좋아요, 추천 감사! 이렇게 매년 한해를 보내는 마음을 기억 한다면 일 년 하루하루를 쉽게 보내지 않을텐데.. 또 다시 후회가 밀려오는 12월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일년을 보내고 뒤돌아 보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한 해가 지나가는 이 때는 항상 그렇듯이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아쉬움과 하지 말아야 했던 잘못에 대한 후회로 마음이 무거워 지는듯 합니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지나왔던 소중하고 값진 기억들을 더듬으며, 바쁜 일상이지만 한해를 정리하는 차분한 12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했던 모든분들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