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동은 6.25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단했던 삶의 모습과 흔적 그리고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동네로서 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습니다. 2009년부터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환경정비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벽화사업이 이루어지며현재와 같은 형태로 변화되었다.
천마산 기슭을 따라서 밀집한 파스텔톤색의 작은 슬라브집. 그림같은 마을풍경이 생기면서 좁은 골목, 가파른 언덕과 많은 계단들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이러한 독특함을 보여줌으로서, 지금은 부산여행시 부산의 꼭 가볼만한 곳으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현대의 도시인들에게 지난날 모든것이 부족하고 불편하고 힘들었던 잊혀진 옛추억을 회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장소이며 배려하는 이웃들의 삶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마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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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감천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감천동)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마을안내소에 들리셔서 감천마을 안내지도를 구입하시면 (₩:2,000) 마을정보와 함께 여행코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로 가파른 언덕이므로 지도가 많은 도움)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도 관람.
또한 감천문화마을 전경을 볼수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 감내어울터등을 방문하시면 스탬프와 무료로 관광엽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을의 빈집을 예술창작실과 갤러리로 개조하고 카페, 식당, 민박집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마을의 경우 연중무휴로 관람가능하지만 실제 주민들의 생활 공간임으로 조용하고 질서있는 관광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