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파는곳 동묘 벼룩시장에 갔습니다. 올 여름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햇빛을 볼 기회가 별로없는 날, 모처럼 시내 나들이 그리고 생각난곳은 황학동 벼룩시장. 먼저 들린곳이 동묘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동묘 벼룩시장. 이곳에서 부터 청계천 다리(영도교)건너 황학동까지 골동품, 각종 중고 가전, 의류, 생필품등 그야말로 만물상입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지난시절 참 소중하게 사용됐던 모든 물건들을 보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때 그시절 지난시간의 기억을 새롭게 만들어준 흐린 오후였습니다..소나기가 오락가락해서 동묘 벼룩시장만 보고 왔습니다.
추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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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건너편에 보이는 황학동쪽 고층 아파트.. 재개발로 세위진 아파트를 바라보니 과거와 현재를 보는것 같습니다. 황학동 벼룩시장까지는 가지 못하고 동묘벼룩시장을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시절의 모든것이 다있는 동묘 벼룩시장 흐린날의 오후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청계천 영도교 건너 황학동 벼룩시장과 신설동 풍물시장까지 돌아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