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 촬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하착 가을의 시 가을을 알리듯 제법 싸늘한 바람과 함께 가을비가 유리창에 부딪히고 낙엽이 잠시 흩날리다가 날이 개였습니다. 가을비 그치면 계절은 깊은 가을속으로 향할것입니다.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하던데 사진과 함께 시 한편 읽고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을 사색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보기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도종환 /단풍 드는 날 방하착(放下着)은 집착하지 말라,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이다. 또한 방.. 더보기 억새풀과 츠자 그대가 머무는 시선 그곳은 가을 추수가 끝난 들판에 서있는 억새풀에 머물렀다. 어느 여진사의 진지한 슈팅 모습이 멋집니다. 사실 억새풀은 찍기가 쉽지않습니다. 결과물은 못봤지만 역광에서 촬영으로 아마도 좋은 작품을 담았을 듯 싶습니다. 사진의 구도도 좋았지만, 츠자의 모자가 억새풀과도 잘 어울리는듯 보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