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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 중원계곡 (경기도 양평)
눈부신 햇살과 뜨거운 태양 사이로 녹음이 가득한 산속 깊은 계곡. 양평 중원계곡의 여행정보와 교통정보 여름 휴가를 시원한 계곡을 찾아 무더운 여름나기를 합니다. 계곡(溪谷)이란 골짜기라 불리는 좁고 길게 움푹 들어간 지형이라고 요약 됐습니다 여름날, 찌는 더위를 피하는데는 계곡 만한곳이 없습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산을 오를때 흘린땀이 쏙 들어갑니다. 눈으로 보이는 깨끗하고 맑은물이 너무 좋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니 더욱 시원합니다. 시원한 그늘과 산들바람, 여기에 물속에 담가놓은 차가운 수박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끈적한 더위를 피해, 일상의 바쁨과 휴식을 위해 계곡 그늘 숲을 찾아온 사람들 모두 시원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름바다 못지 않게 시원함을 주는 계곡입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하여 서울에서도 가깝고 해서 꼭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주말을 이용해 하루정도 다녀옴도 좋을듯 싶습니다. 가장 주의 할것은 장마철이나 폭우가 내릴시 계곡에서 야영하는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정보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780m)과 도일봉(842m)사이에 있으며 6km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沼)· 담(潭) 등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집니다. 입구에서 첫번째 폭포가 계곡을 대표하는 중원폭포로서 높이가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나며 울창한 숲길 아래의 치마폭포는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생기는 하얀 포말이 치마를 펼친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폭포 아래에 맑은 소가 천연 수영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근교로 가까운 경기도쪽 계곡으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송추계곡, 가평 용추계곡, 명지계곡, 조금 멀리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 영월등 수많은 계곡이 뜨거운 여름이 오면 더위를 피해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통해 새로운 재충전의 시간들을 보냅니다. 여름 더위를 피하기 정말 좋은 곳 양평 중원계곡을 추천합니다.
교통 정보 - 용문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거나, 승용차로 양평에서 용문방면 6번 국도를 타고 10km가량 가면 용문산 국민 관광지 표지판이 나오고 용문사 입구 길목에서 덕촌 삼거리 오른쪽, 조현리 방면 4번 군도로 6km를 더가면 계곡 입구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을 뒤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녹음과 함께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 중원계곡 여름 중원폭포 전경
소를 돌아서 나오는 계곡 물줄기
시리도록 차겁고 깨끗한 계곡 물속에서 담근 내발을 찍었습니다.
계곡에서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한편으로는 가을에도 참 멋진 풍경을 보여주겠구나 하는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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