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 오사카 난바역 - 도톤보리 |
오사카여행 첫날. 간사이(KIX)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바로 옆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보입니다. 외국이라 그런지 태극마크가 새롭습니다. 3박 4일의 일본 오사카와 교베, 쿄토를 중심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장 좋은 일정은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정오쯤이나 오후 1시경 비행기편으로 가는것이 하루일정 중 반나절의 시간을 버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도착표지판을 따라가면 모노레일 타는곳이 나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린후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수화물을 찾고 공항 입국장을 나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에 도착하니 날씨가 비가 오고, 흐리고 해서 어둠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일본에 도착하여 입국장으로 가는중에 마주친, 게임기 전문업체로 유명한 닌텐도(nintendo)의 환영간판.
이번 오사카여행의 숙소인 칸데오호텔로 가기 위한 원래 일정은 도톤보리플라자로 가는 직행 리무진버스였으나 난카이전철 라피토열차로 변경 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중심가 난바( なんば )역까지 가는 라피토 특급열차입니다. 저렴한 요금과 빠른 속도 지정좌석과 요금은 ¥1,270입니다. 지하철이 잘 발달된 일본이지만 사철(민영전철)로 노선이 혼잡한것 같기도 하고... 역시, 우리나라 전철과 지하철은 1, 2, 3, 5....9호선으로 통일해서 운행하니 환승만 잘하면(노선 마다의 고유의 색갈도 장점) 우리나라 전철과 지하철이 훨씬 편리한것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지도 원본보기 가능
간사이 스루패스 (Kansai Thru Pass): 오사카. 고베. 교토시내의 전철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있는 교통카드. 2일권과 3일권 두종류가 있다.(사진 위쪽) 가격은 ¥4,000. 간사이 국제공항입국장 1층 (Travel Desk)이나, JR 신오사카역등에서 살수있습니다. 아래쪽 사진은 라피토 베타 특급열차표와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중 사용 할려고 국내에서 준비해간 스마트폰 테이터 카드.
기억에 남고 추억이 떠오르는 여행을 하기 해서는 무엇보다 나라별로 여행의 테마를 정하고 날짜별로 주어진 일정을 잘 짜서 다녀와야 할것같습니다. 그것이 국내 여행과 달리 해외여행에서는 더욱 필요한 같습니다. 역사기행, 건축, 생활문화, 볼거리, 먹거리, 쇼핑등.....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Tour)아닌 여행(Traveling)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 철도 노선도
사진 크기 4,075*2,480 jpg파일. ⓒ간사이 인바운드 유객연락회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오사카, 교토, 고베의 철도 노선도와 각 도시의 환승 정보와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만든 철도 노선도입니다.
▣ 간사이 철도 전체 지도 내려받기 ▶:
▣ 간사이 관광정보 홈페이지(Kansai Window): http://www.kansai.gr.jp/kr/index.html
오사카 난바역에 도착한 후 숙소인 칸데오호텔로 걸어 가면서 미나미 다운타운가를 거쳐서 갑니다. (미나미: 오사카 남부의 다운타운) 대형 쇼핑센터. 백화점. 상점가가 즐비하고 일본 제일의 먹자타운 도톤보리강가 주변으로 형성된 거리. 유흥가로 유명한 도톤보리에는 많은 외국인들과 특히 한국인들이 아주 많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도톤보리 강가를 운항중인 유람선과 야경.
도톤보리 중심가의 대형 옥외 스크린 대형 아사히(Asahi)맥주 간판.
도톤보리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글리코상. 두팔을 벌리고 골인하는 모습의 네온전광판인데, 제과업체 글리코에서 운영하는 전광판이라고 합니다. 이 주변을 중심으로 글리코상을 뒷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사진구도 잡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에비스바시 상점가 입구에 많은 사람들.
게요리 전문점 카니도라쿠 도톤보리 본점. 간판에 붙은 10개의 대형 게다리 모형이 돌아갑니다.
카루아저씨 광고판
간판과 네온사인의 천국인 도톤보리 거리의 북적이는 수많은 사람들
초대형 복어 간판이 걸린 복어요리 전문점 즈보라야.
거대한 문어모양의 간판이 특징인 타코야키 전문점 코나몬 뮤지엄.
계획된 일정으로는 오사카의 첫날 저녁식사로 예정 했던곳인 겐로쿠스시 회전초밥 전문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지 호텔에 도착 후 체크인하고 다시 와서 먹을까 고민했던 회전초밥 전문점. 한국사람들에게도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대기줄이 장난이 아님 .
뒷골목 어느 선술집 스냅사진
오사카 난바역과 도톤보리 중심가 지도. 클릭 하시면 지도 원본보기 가능
숙소인 칸데오호텔에 도착. 체크인 후 초밥 전문점으로 유명한 겐로쿠스시에 갔으나 아직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신 호텔 주변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저녁식사를 하러간 시장스시 신사이바시점 (市場ずし 心斎橋店) . 이곳도 15분정도 대기한후에야 자리가 나서 들어갔습니다. 일본하면 초밥인데 잘 아는데로 초밥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먼저 담백한 흰살 생선먼저 다음 붉은살 생선 다음 기름진 등푸른 생선순으로 먹으며 간장을 찍을때는 초밥을 눕혀서 생선살 부분만 살짝 찍어서 먹는것이 요령. 또한 일본사람들은 녹차를 생수처럼 자주 먹는데 초밥을 먹을 때 이 또한 곁들여서 먹으면 좀 더 산뜻한 초밥의 맛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순번을 기리면서 바라본 생선
이 분이 만든 초밥을 먹었답니다. 사진 찍는것을 거부감을 보여서 초밥 사진도 한장으로 마무리
저녁식사 후 도톤보리 거리로 다시와서 길을 걸으며 사먹은 타코야끼..타코야키(たこ焼き)는 밀가루 반죽 안에 잘게 자른 문어와 파 등을 넣고 전용 틀에서 한입 크기의 공 모양으로 구워 타코야키 전용 소스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가츠오부시, 김가루 등을 뿌려 먹는 음식입니다.
엄상궃은 인상의 인형 간판 특징인 쿠시카츠 다루마 꼬치 튀김 전문점.
돈키호테 에비스타워
24시간 영업하는 일본라멘 전문점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 (一蘭 道頓堀店本館) 언제나 사람들의 줄이 없어지지 않는다.
숙소인 칸데오 호텔입니다. 투숙객의 70%는 한국 관광객인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11층에 사우나 찜질방이 있다는것.
또한 한국과 달리 아침에 일어나면 참새나 비둘기소리 대신 까마귀 울음소리에 잠을 깬다는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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