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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STORY/오피니언,공감

이래서야 빵 사먹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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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을 먹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밥보다 피자나 파스타,도넛등을 더 좋아하고 쌀 소비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또한 간편하게 먹을수 있고 제과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맛으로 식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한지 오래이다. 하지만,언제부터인가 동네 빵집이 사라지고 있다.자기 이름이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빵집은 이제 재래시장 입구로 밀려나고 있다. 빵집도 양극화 현상인가?


빵집은 옛날엔 맛선 장소로 그리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유일한 미팅의 장소,추억의 빵집이 아니던가.싫은척 못이기는척 하면서 약속 장소로 나왔던 그 여학생... 단맛을 접하기 힘든 옛날 세대들은 탄산이 톡쏘는 사이다.콜라와 더불어 비린것을 잘 못먹었던 우유를 첨 접해본 장소이기도 했다.그런 시간과 과정을 지나 요즘의 빵집은 대형화,고급화, 프랜차이즈화 되버렸다.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경쟁적으로 매장을 늘리면서 동네 빵집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한때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인기로 인해 제빵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으로 더욱 호왕을 누렸다.하지만

요즘 '동네 빵집 밀어내곤 값 올리기 바쁜 대형 빵 회사' 라는 뉴스를 접했다. 뚜레쥬르(CJ푸드빌)는 어제 49개 품목 9% 인상… 보름 만에 또 빵값을 올렸다. 가맹점수는 전국 빵집 3분의 1 이고,업체에선 "원자재값이 올라서" 라고 주장하지만 재료비 비중은 20%선에 불과 하다고 한다. 요즘 물가 인상에 편승해 재료값 상승을 명분으로 냉면 한그릇에 만원을 받는 식당도 있고, 계란이 닭보다 비싼게 요즘 현실이다.돈으로 밀어붙이는 대기업의 확장으로 영세 자영업자는 죽을맛이다. 그런데도 가맹점주는 인상 혜택을 못보고,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만 이득을 취하고있고,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본사 방침이나, 판매 전략에 따르지 않는 업체는 여지없이 쫓겨난다.

 

이런 현실로 대기업 프렌차이즈 빵집들의 '영토 확장 경쟁'에 동네 골목에서 개인·자영 빵집들이 사라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파리바게뜨(파리 그라상)의 가맹점 수는 2600개, 뚜레쥬르는 1400개에 달한다. 2007년 각각 1568개, 859개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통계청이 밝힌 전국 제과점 수는 지난해 기준 1만3223개로 전국 빵집 3개 중 1개는 두 브랜드 빵집이 차지하는 셈이다. 빵값 비싸다. 많이 비싸다.지금은 만원 가지고 몇개 수가 없다. 퇴근길 빵집으로 향한 가장들의 발길이 점점 무거워진다. 그리고 멀어진다. (그래픽 :세계일보)

 



그렇다 이제는 천원,이천원의 몇개라는 단어가 사라질것 같다. 오르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너무도 주고 있다.이제 곧 대중교통및, 공공 요금의 인상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성장을 멈추더라도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노력은 좋지만 결실이 없다. 머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것이 없다. 우왕좌왕 하다 경제 수장이 바꼈다. 사람이 바뀌면 달라지나? 정책의 기조도 소신도 혼자서 결정할 수 없는것을...언제까지 부처별 긴밀한 협조와 대책 마련을 당부만 한단말인가..참 힘든 세상을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있다. 아니다 이런거 모르고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아에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