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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STORY/오피니언,공감

최동원 추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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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그를 영원히 추모하고 싶다

한국 야구의 영원한 거인 고(故)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투수) 그를 추모하고 싶다.
젊은시절 거리에 나가면 최동원을 닮은 나를 보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싸인을 부탁하는 해프닝을 겪은적이 있다. 주변에서도 외모가 모두 다 최동원이 닮았다고 했다. 그토록 사랑했던 야구를 변방의 인생을 살다 이제 고인이 되어서 쓸쓸히 우리곁에 다가왔다.

야구의 전설 최동원 그는  1958년 5월 24일 부산에서 출생
1975년 전국 우수고교 초청대회, 경남고 투수로 17이닝 연속 노히트 노런 기록
1976년 청룡기 대회, 전국대회 1경기 최다 탈삼진.   1977년 연세대
1981년 실업야구 롯데에 입단, 실업리그 다승왕, 신인상,  MVP등 3관왕
1983년 프로야구 롯데 입단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
1984년 27승 13패, 평균 자책점 2.40 탈삼진 223개로 다승1위, 탈삼진1위, 
           골든글러브, MVP수상
1985년 20승   9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1.92
1986년 19승 1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55
1987년 14승 1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81
1988년 선수협의회 결성시도 좌절 삼성으로 트레이드
1990년 은퇴 [통산 103승 74패 26세이브 탈삼진 1,019개 개인통상 평균자책점 2위, 
                    완투80회, 완투승 52회]
2001년 한화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시작, 재계약 실패 후 2005년 다시 복귀
2007년 한화 2군 감독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위원
2011년 9월14일 대장암으로 별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故 최동원감독의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발인은 9월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자유로 청아공원이다.


故 최동원 추모 영상 (HD 화질)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53세의 나이로 2011년 9월 14일 경기도 일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대투수였다. 故최동원 감독은 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2009년 병세가 호전돼 KBO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한국 야구 100년사에서 선동열 전 삼성감독과 더불어 최고의 투수로 평가를 받는다. 금테 안경을 끼고 역동적인 투구 자세에서 뿜어나오는 시속 150Km 안팎의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운 그는 마운드의 지배자였다. 눈부신 연투 능력으로 가히 '무쇠팔'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 7월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남고와 군산상고와의 레전드 리매치 경기때 경남고 대표로 나와서 참관했다. 이때 당시 핼쑥한 모습을 방송에서 보고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그러나 고인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식이요법으로 너무 체중 감량이 많이 된것이다." 며 주변의 불식을 잠재웠다.

그는 은퇴 후 개인사업, 방송출연, 해설위원, 정치계를 겉돌았다. 은퇴 10년만에 한화의 투수코치로 돌아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프로야구, 지난 7일 '영원한 3할 타자'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이 타계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최동원마저 잃게돼 더욱 안타깝다.

화려한 현역시절을 보냈지만 타협없는 성격으로 변방의 야구인으로 살다 쓸쓸한 지도자 생활을 보냈다. 고향팀 롯데 감독이 꿈이었는데, 그는 끝내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지는 못하고 눈을 감았다. 롯데 구단은 사직 야구장 박물관에 추모관을 마련하고, 최동원을 명예감독에, 11번을 영구 결번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온다. 친정 롯데의 최동원 껴안기는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있다. 

故 최동원은 떠났지만, 고인과 추억을 공유한 모든 이들은 그를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팬들이 사랑하는 야구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팬들은 영원히 그를 기억할것이다. 우리에게 줬던 희망이 컸던 만큼, 그와의 이별엔 비통함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제는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난 최동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동원 추모 동영상




 



 

 지난 7월22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경남고 대 군산상고의
'레전드 리매치'에 참가한 故최동원의 모습  몹시 야윈모습이었다.



       추천 감사 !  

2008년 7월 중앙일보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 인터뷰' 에 응한 故최동원
당시 한화 2군 감독이던
그는 이미 병마와 싸우면서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다.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을 이야기 했다. 
사진 출처- 중앙일보